증권협회는 22일 재벌그룹 계열사인 중소기업들은 회사채발행시 우선권이 주어지는 중소기업 분류 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협회에 따르면 삼성종합화학 등 21개 재벌그룹 계열사들이 「중소기업기본법」의 유예규정에 따라 중소기업으로 분류돼 올들어 지난달까지 47회의 회사채발행을 통해 3천3백72억원을 조달해간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이에따라 다음달 회사채 발행조정부터는 금융여신총액 상위 50위 이내에 속하는 재벌그룹의 계열사는 중소기업 분류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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