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2천5백억보다 2배 늘려정부는 22일 유상증자 및 기업공개를 통한 주식공급물량을 현행 매월 2천5백억원 안팎에서 4천억∼5천억원 규모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통화긴축에 따른 시중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채택,특히 제조업체에 우선적으로 증자 및 기업공개 기회를 줄 방침이다.
이와관련,정부관계자는 『우량제조업체에 한해 직접 금융조달 기회를 보다 넓혀 주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조업체에 우선적으로 직접 금융기회를 확대해주려는 방침은 그동안 경제장관회의에서 수차례 논의된 바 있고 관계부처간에 시행규모와 시기를 놓고 협의를 진행중인 단계』라며 『제1금융권에서 꺾기 규제를 강화하는 시점에 맞춰 시행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정도 규모로 주식공급물량이 늘어나더라도 현재의 시중자금 흐름으로 미루어 증시침체를 더이상 심화시키지 않을 것이라는데 관계부처간에 의견이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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