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파리 AFP 로이터=연합】 캄보디아의 13년간 지속된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체결키로한 평화협정의 서명을 불과 2일 앞두고 태국과 인접한 캄보디아의 국경도시 포이페트시에서 프놈펜정부군과 비공산계 크메르민족해방전선(KPLNF) 게릴라들 사이에 21일 전투가 발생했다고 게릴라측이 밝혔다.태국당국과 프놈펜 정부간에 유례없는 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지난 6월이래 포이페트시를 중심으로 국경무역이 번창해왔는데 이번 전투는 이 무역주도권을 둘러싼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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