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국방장관은 21일 국회국방위에서 내년도 국방부 예산안을 일반 회계와 특별회계로 구분해 최초로 공개했다.이 장관은 이날 국방부 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내년도 국방예산안중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12.7% 증액된 8조4천2백5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조4백59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일반회계중 전력증가 투자비는 91년보다 1천8백16억원이 증액된 2조7천8백27억원』이라고 말하고 『이 예산은 ▲지대지유도무기·잠수함·한국형 전투기·차기방공유도무기·지휘통제 통신정보 체계개선 등 질위주의 무기체계 ▲한국형전차·장갑차·자주포 등 지상기동 및 화력장비 ▲구축함·호위함·고속정·해상초계기 등 해상 및 상륙장비 ▲호크·중형강습 헬기·유도탄 등 항공 전력장비를 확보하는데 소요될것』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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