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오랜만에 급등/18P나… 자금난 완화·남북회담에 고무(시황)

21일 주식시장에서는 정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방침으로 주가가 급등,종합주가 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18포인트 오른 7백16을 기록했다.이날 거래된 8백57개 종목중 상한가 3백14개 종목을 포함한 7백65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여 지난 1월17일의 7백66개 종목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많았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지난 11일이후 거래일 기준 9일만에 2천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투자자들은 정부의 중소기업자금 지원방침을 제한적인 금융완화로의 선회로 받아들이며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는 양상이었다.

또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남북고위회담에서 매수세를 부추길만한 재료가 나올 것으로 기대돼 투자자들이 한결 고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