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오6시께 서울 강남구 대치3동 명문빌라 106호 권인희씨(38·여) 집에 20대 강도 2명이 침입,권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전치 10일의 상처를 입히고 현금 3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권씨에 의하면 딸 도모양(11)의 공부를 지도하던중 열린 현관문을 통해 흉기를 든 20대 청년 2명이 들어와 머리를 둔기로 내리치며 50만원을 요구했는데 겁에 질린 시부모가 8만원을 내주자 이를 받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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