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로이터 AFP 연합=특약】 대만의 국민당 정부가 20일 국내 지부결성을 공식 발표한 재미 독립운동단체 지도자를 검거함에 따라 독립문제를 둘러싼 대만의 정국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대만당국은 이날 국내활동이 금지돼 있는 「독립을 위해 단결한 전세계 대만인들」(WUFI)이란 재미 독립운동단체 회원 1백여명이 대북시내 한 음식점에서 총회를 열고 지부창설을 공식 발표한 직후 경찰 5백여명을 투입,이 단체의 왕·캉루 사무국장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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