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9일 14대 총선을 내년 3월중순께 실시한다는 방침아래 오는 12월중순 당공천심사위를 구성,심사를 벌여 1월 중순까지 공천작업을 매듭짓기로 했다.김윤환 사무총장은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총선시기를 너무 늦추면 혼탁·타락선거가 될 우려가 있고 2월 총선은 동토선거라는 비난과 공천 및 지구당 개편대회 등을 감안할때 어렵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국회에서 새해예산안이 통과된뒤인 12월 중순께 공천심사위를 구성,공천신청을 받아 1월 중순까지 매듭지을 방침』이라고 밝히고 『공천작업은 어디까지나 당이 주도할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12월까지는 일단 현 지구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직을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말하고 『그때까지 각 지역에 대한 자료를 수집,당선이 불가능하다고 판정될 경우 교체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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