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런던 AP 로이터=연합】 소련 모스크바 시내의 인구 밀집지역에 있는 한 발전소에서 19일 화재가 발생,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으나 이 화재로 『매우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지 모른다』고 라디오 러시아가 보도했다.라디오 러시아는 관영 타스통신의 보도를 인용,이 화재가 모스크바 북서부 트레타 호로셰브스카야가에 있는 발전소에서 일어났으며 『제16호 발전소에서 밤사이 발생한 화재가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지 모른다』고 말하고 『특수장비가 화재현장에 도착하고 시민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타스통신은 『상황은 통제됐으나 특수소방대가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는데 이 발전소가 어떤 종류의 연료를 사용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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