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된 개발원조 연내 재개【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정부는 캄보디아 화평 성립이후 부흥협력의 우선권을 잡기위해 연내에 「캄보디아 부흥 동경회의」를 개최하고 74년이래 동결됐던 정부개발원조(ODA)도 연내에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요미우리(독매) 신문에 의하면 일본은 오는 23일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서 캄보디아 화평협정이 조인될 것으로 전망,이 회의에 참석하는 나카야마(중산태랑) 외상이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천명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일본의 캄보디아 지원계획에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도 포함돼 있는데,아직 국회에 계류중인 관련 법안이 11월 국회에서 통과되는 것을 전제로 자위대 장교를 군사 감시원으로 조기 파견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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