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협회는 17일 지난 9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8월말의 2천4백40가구보다 8백45가구,34.6% 증가한 3천2백85가구로 나타나 미분양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주택사업협의회의 미분양 현황에 따르면 8월까지 미분양 아파트가 없었던 부산과 대구 등 대도시에서도 각각 2가구와 35가구의 미분양이 발생해 군소도시에서 시작된 미분양 사태가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또 수도권인 경기 송탄에서도 9월들어 처음으로 1백77가구의 미분양이 발생했으며 지난 8월 42가구가 미분양됐던 평택에서도 17가구가 추가되었다. 전체 미분양아파트중 국민주택 규모이하는 2천6백45가구,국민주택 규모를 초과하는 중대형은 6백40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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