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비추진 「주권공 연합」 큰 타격【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소 우크라이나 공화국은 17일 미하일·고르바초프 연방대통령 주도하에 마련된 경제협정에 서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블라디미르·그리뇨프 공화국 최고회의 부의장이 전격 선언했다.
러시아공화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소2대 공화국인 우크라이나의 경제협정 불참선언으로 고르바초프가 추진해온 느슨한 형태의 「주권공화국연합」은 심각한 타격을 받지않을 수 없게됐다.
발트3개 공화국의 독립확정으로 연방에 남아있는 12개 공화국들은 18일 크렘린에서 경제협정에 서명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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