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시사지 보도【홍콩=연합】 중국은 소련사태이후 북한 등 나머지 사회주의 국가들은 반미거점으로 삼기위한 전략조정의 일환으로 북한주석 김일성이 이번에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대북한 군사원조액을 25억원(약 5억달러)으로 증액시키고 군사판매액도 50억원(약 10억달러) 규모로 증가시켰으며 매년 5천명의 북한군을 교육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시사월간 동향지 최신호가 15일 보도했다.
동향지는 이날 배포된 10월호에서 북경고위층의 측근 소식통을 인용,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김일성의 방중일정이 끝날 무렵인 지난 11일 ▲대북한 군사원조액을 현재의 매년 15억원에서 25억원으로 증액시키고 ▲대북한 원화 군사장비 판매액도 현재의 매년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리며 ▲매년 북한군사 요원 5천명을 중국에서 군사교육과 훈련을 시키며 ▲미사일 등 각종 선진 현대식 무기의 대북한 판매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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