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요구… 정부선 5% 제시민자당은 16일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조경식 농림수산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추곡수매와 강원도 옥수수 피해 보상문제를 논의했다.
민자당은 이 자리에서 양곡유통위가 제시한 수매량 8백50만∼9백50만섬,수매가 9.5∼10.5% 인상안과 당소속 국회농림수산위원 및 농촌 출신 의원들이 건의한 1천만섬 수매 및 10%이상 인상안 등 2개안을 토대로한 정부측의 결정을 촉구했다.
서상목 정조실장은 『수매가 인상보다 수매량 확대가 더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양곡유통위 건의안중 가격의 최소선인 9.5% 인상,수매량은 최대선인 9백50만섬을 당의 의견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부측은 이에대해 재정의 어려움을 들어 수매가 5% 인상,통일벼 1백50만섬을 포함한 6백만섬 수매안을 제시하고 빠른 시일내에 정부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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