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들은 16일 원유 도입가의 상승과 환차손으로 연말까지 4천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경유·벙커C유 등 자유화되지 않은 유종의 가격을 5∼6% 인상해 줄 것을 동자부에 요청했다.또 가격이 자유화된 휘발유·등유 등의 가격제한폭(3%)을 해제,가격인상 요인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유5사는 동자부에 제출한 건의서에서 연말까지의 환차손이 2천3백억원에 이르고 원유가 상승요인 9백60억원,정제비부담 8백19억원 등 모두 4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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