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로이터 AFP=연합】 소련의 중재로 유고슬라비아의 세르비아공화국과 크로아티아공화국 지도자들이 내전의 즉각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불구,16일 크로아티아공화국에서는 다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크로아티아 라디오방송은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중재로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간에 휴전협정이 조인된 직후인 15일 밤부터 다뉴브강변의 부체돌 지역에서 크로아티아 방위군과 세르비아인이 주축이된 연방군 및 크로아티아내 소수민족인 세르비아인 민병대간에 다시 벌어진 전투는 지난 7주간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었던 부코바르로 확대되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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