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윤승용기자】 교수 2명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를 둘러싸고 평교수와 총장간의 마찰이 계속되고 있는 전주대 사태는 15일 교수들이 황갑손총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채택함으로써 계속 악화되고 있다.전주대교수 85명은 이날 하오 예체능대 소강당에서 제4차 비상교수회의를 열고 황 총장 불신임안을 찬성 76표로 통과시켜 사실상 황 총장 퇴진을 요구했다.
이에앞서 지난 10∼14일 3개 대학원장과 8개 단과 대학장 가운데 법정대와 지역학대를 제외한 6개단과 대학장 등 9명이 보직사퇴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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