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미지개선 강구/경제5단체장들/경제주체 사기진작 위해”

전경련 대한상의 무협 등 경제5단체장들은 15일 상오 서울 롯데호텔에서 경제단체협의회(경단협) 월례정책회의를 갖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기앙양 차원에서 기업 이미지를 개선시킬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경제5단체장들은 최근 우리경제가 안고있는 문제점 가운데 하나로 기업 근로자 국민 등 경제주체들의 사기 저하를 지적하고 이같은 분위기를 쇄신키 위한 구체적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경제단체장들은 이와관련,앞으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왜곡된 기업 이미지를 바로 잡을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근로자정신을 고취시킬수 있는 행동강령 확립 등도 검토키로 했다.

단체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현대그룹 등에 대한 정부세무조사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결과 재계의 공식입장을 피력할 사안이 아니라는데 뜻을 모았다고 회의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