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조지·부시 미 대통령과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중동평화회담을 계기로 또 한차례의 미소 정상회담 개최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베를린의 일간지 타게스 슈피겔이 1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알렉산더·베로노고프 소련 외무차관의 말을 인용,이같이 보도하고 부시와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10월중 일종의 「작은 정상회담」을 서유럽 도시에서 갖는 방안이 현재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 오는 18일 예루살렘에서 제임스·베이커 미 국무장관과 보리스·판킨 소련외무장관 사이에 평화회담 초청서 문안이 최종 확정된다고 베로노고프 차관이 말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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