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5일 올해 연말까지 호화·사치 조장업소에 대한 세무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오는 25일로 마감되는 올해 2기분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호화·사치업소에 대한 세무관리 강화에 두고 이들 업소의 신고누락 여부를 가리는데 일선 부가세 행정력을 총동원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지난 9월초에 실시한 대형 룸살롱과 나이트클럽 등 유명 유흥업소에 대한 입회조사결과 이들 업소들의 수입금 신고누락이 의외로 심하다는 점을 감안,사후심리기준에 비해 신고비율이 현저히 낮은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부가가치세 경정조사 등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