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체육대학생회가 15일 이 학교 무용과 부정입학과 관련,무용과 1학년 학생 50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명의 학생이 『부정입학한 사람을 알고 있지만 친구사이인데 어떻게 밝히느냐』고 응답해 관심.학생들은 입시 부정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부분 『모르겠다』고 답변하거나 응답하지 않았으나 『친구가 같은 과에 입학하려다 기부금이 너무 비싸 포기하고 유학을 떠나버렸다』고 답한 학생도 있어 입시비리의 심각성을 노출.
이에 대해 체대학생회측은 『스승과 동료가 개입된 이번사건에서 솔직하게 답하기는 어려웠을것』이라며 입시부정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을 위해 체육대 재학생 7백여명 전체를 대상으로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을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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