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외신=종합】 국민민주연합(NLD) 등 미얀마의 야당들은 14일 아웅산·수지여사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전세계적인 지원과 촉구로 규정하고,군사정권 퇴진을 위한 범국민적 궐기를 촉구했다.국민민주연합의 대변인 흘라·페씨는 『수지여사의 노벨상 수상은 우리의 민주화운동에 대한 더할바 없는 북돋움이다』라고 말하고 『군사정권 퇴진을 위해 미얀마 국내외의 민주인사들이 대동단결,민주화투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미얀마 학생민주전선도 이날 성명을 통해 『수지여사의 평화상 수상은 군사독재에 대한 굽힐줄 모르는 노력을 인정하는 것일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모든 미얀마인을 고무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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