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 연합=특약】 북한,쿠바 등과 함께 사회주의 체제를 고수하고 있는 베트남은 그동안 공산당 출신만으로 정부를 구성하던 원칙을 변경,비공산계 민간인들을 정부에 참여시킬 것이라고 르몽드지가 보·반·키에트 베트남총리의 말을 인용,14일 보도했다.키에트 총리는 르몽드지와의 회견서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내각이 집권 공산당의 통제를 덜받는 자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향후 정부를 이끌 장관들은 이념보다는 능력에 의해 발탁돼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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