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범구기자】 성남시의회는 14일 제8회 임시회의를 열고 지난 8월 교육위원 후보추천과 관련,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종만(41·상대원1동) 전동의(53·금광1동) 강운선의원(50·금광2동) 등 3명을 출석인원 34명중 30명의 찬성으로 제명처분하고 사전 사퇴의사를 밝힌 전윤실의원(57·산성동)의 사직서를 이날중 받기로 했다.성남시의회는 이로써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7월 제명된 윤석일의원(52) 등 제명의원이 모두 5명으로 늘어나 재적의원이 40명으로 줄었다. 시의회는 또 수배중이거나 구속중인 유선일의원(49·신흥1동) 등 6명의 의원에 대해서도 조사특위를 구성,계속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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