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기,형광등,세라믹타일을 비롯한 많은 중소기업 제품들의 경우 아직도 미국시장 진출확대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상공부와 무역협회가 마케팅조사 전문업체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발간한 보고서 「대미수출 유망상품진출 전략」에 따르면 13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제품들이 품목별 시장상황,경쟁여건 등을 감안할 때 아직 미국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할 여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충전배터리,조명기기,형광등,할로겐 조명설비,세라믹타일,디지틀피아노의 6개 품목은 현재의 여건만으로도 충분히 시장확대를 꾀할수 있는 품목들로 평가됐으며 인쇄회로기판,비디오카메라,자동차용 할로겐램프 진공청소기 4개 품목은 비디오카메라의 경우 장시간녹화가 가능한 배터리를 개발하는 등의 약간의 기술개발만 보충되고 유통망만 확보되면 진출기회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자계산기,헤어드라이어,전기다리미 등의 품목은 신규진출기회가 크지 않거나 대규모 광고,유통망확보 비용 등이 많이들어 실익이 적은 품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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