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금택기자】 13일 상오4시께 전북 전주시 덕율구 인후동1가 253의1 대웅연립주택 101호 성영준씨(25) 집에서 불이나 301호 백삼석씨(50)와 백씨의 부인 전삼남씨(47) 손자 서정군(1) 등 3명이 연기에 질식해 버렸다.또 백씨의 딸 경화양(26) 등 자매와 201호 박일주씨(46) 가족 5명 등 7명도 연기에 질식,의식을 잃고 전북대 병원 등에 치료를 받고 있으나 박씨 가족중 3명은 중태다.
불은 25평형 3층 연립주택 6가구중 101,201호를 전소시켜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거실 배전판부근에서 「툭」 「툭」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101호 성씨의 말에 따라 누전으로 불이 난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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