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올해 증시조달자금/30대 재벌 절반 차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올해 증시조달자금/30대 재벌 절반 차지

입력
1991.10.13 00:00
0 0

30대 재벌그룹 계열사들이 회사채 발행이나 증자,기업공개 등을 통해 증시에서 조달한 자금이 전체 직접금융의 절반을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30대 재벌의 증시조달자금은 ▲회사채 발행이 4조9천8백61억원 ▲주식발행이 유상증자 1조1천2백51억원과 기업공개 1천2백90억원을 합친 1조2천5백41억원 등 모두 6조2천4백2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규모는 9월말 현재 국내기업의 직접금융 총액(회사채 발행 9조7천6백37억원과 주식발행 1조5천9백83억원)인 11조3천6백20억원의 54.9%에 이르는 것이다.

특히 현대,삼성,대우,럭키금성,쌍용 등 5개 그룹의 직접금융 총액은 회사채 발행액 2조5천5백2억원과 주식발행 7천87억원 등 모두 3조2천5백89억원에 달해 30대 재벌 전체의 52.2%를 차지하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30대 그룹의 회사채 발행은 전체의 51.1%,유상증자가 기업공개를 통한 주식발행은 78.5%를 각각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