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특별선언이후 지난 1년간 정부가 추진해온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에 대해 국민들은 가장 좋아진 부분으로 불법퇴폐·심야영업 행위와 음주운전·주정차단속 등 교통질서를 꼽고 가장 미흡한 부분으로 폭력배·강절도 단속 등 치안질서 및 근검절약 등 건전사회 분위기 조성을 들었다.12일 내무부가 10·13특별선언 1년에 맞춰 미디어리서치에 의뢰,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 조사에 의하면 1년간 가장 좋아진 부분으로 36.3%가 불법퇴폐·심야영업 행위를,29.2%가 음주운전·교통질서를 꼽았고 12.7%가 치안질서,6.8%가 건전사회 분위기 조성이라고 답했다.
1년간 가장 미흡한 것으로는 치안질서 부재가 36.2%로 가장 높았고 다음 건전사회 분위기조성 29.6%,교통질서 17.6%,불법퇴폐 심야영업행위 11.7%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0·13조치 발표이전과 비교한 전반적 치안상태에 대해서는 과반수인 53.7%가 「나아졌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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