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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 선거싸고 진주전문대서 난동/경상대생 18명 무더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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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 선거싸고 진주전문대서 난동/경상대생 18명 무더기 구속

입력
199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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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총학생회장 선거를 치르던 진주전문대에 난입,폭력을 행사한 이해동군(20·경상대 행정3) 등 경상대생 1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12일 구속했다.이들은 지난 10일 하오3시40분께 진주시 하대동 진주전문대학에 쇠파이프 등을 들고 이 학교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천모 후보를 보호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이를 제지하는 학생들과 충돌,이 학교 체육과 2년 권성혁(20) 김윤호군(20·체육 2) 등 4명을 폭행하고 기물을 부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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