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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두영기자】 전남경찰청은 10일 포로야구 한국시리즈 해태빙그레 1차전 입장표가 대량으로 사전유출돼 암표상들에게 넘어갔다는 정보를 입수,수사에 나섰다.경찰에 의하면 한국프로야구위원회는 9일 입장권 1만3천5백장을 입장권판매대행을 하고 있는 무등경기장측에 넘겨줬다고 밝혔으나 무등경기장측은 프로야구위원회측으로부터 9천장을 받았다고 엇갈리게 주장,입장권 4천5백장의 유출여부를 집중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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