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흑룡강성의 소련 접경도시인 흑하와 수분하 및 내몽고자치구의 북부 접경도시 만주리 등 3개 국경도시에 대외경제개방구를 각기 설립하기로 결정,이를 승인했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인 문회보가 10일 보도했다.문회보는 하얼빈 특파원 보도에서 흑룡강성 성장 소기혜의 말을 인용,중국 중앙정부는 이들 3개 국경도시에 대외경제개방구를 설립키로 이미 원칙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이는 중국의 연해와 연변(접경)을 망라,「전방위 개방」 전략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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