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10일 당창건 46주(10·10)를 맞아 한국내 지하당으로 위장선전하고 있는 「한국민족민주전선」(85·7 구통혁당 개명) 명의의 축하문에서 김정일을 「또 한분의 수령」으로 호칭하고 권력승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주장했다.평양방송은 이날 「한민전」 중앙위원회가 김일성·김정일 부자에 보냈다는 이 축하문에서 『조선노동당이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지를 또 한분의 걸출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지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따라 나감으로써 공산주의운동사상 처음으로 수령의 위업계승 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는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룩했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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