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정화기자】 화성부녀자 연쇄살인사건 수사가 미궁에 빠져있는 가운데 경찰이 최근 유력한 용의자를 확보하고도 과학장비부족과 일본경찰의 협조기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경기경찰청은 최근 화성·오산 일대에서만 강간·강제추행 등 13차례 범행을 한 김모씨(28·오산시) 등 2명에 대해 혐의점을 두고 이들의 DNA지문감정을 일본 과학경찰연구소에 의뢰하려 했으나 업무폭주 등을 이유로 거절당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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