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12월5일에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이 핵안전 협정서명을 계속 거부하고 이라크의 핵개발증거가 발견됨에 따라 핵시설 강제사찰 등 효율적인 핵사찰 개선안을 오는 12월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조기심의키로 했다고 외무부 관계자가 1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IAEA는 당초 내년 2월 이사회에서 핵사찰 개선방안을 협의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일부 이사국들이 이의를 제기,한스·블릭스 사무총장이 오는 12월 이사회에 개선안을 보고,예비심의토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IAEA가 핵사찰 개선방안을 앞당겨 마련키로 한것은 북한이 유엔가입 후에도 계속 핵안전 협정서명을 지연시키고 이라크에서 핵무기 개발이 가능한 핵시설·물질 등이 계속 발견된데 따른 국제적인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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