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종흥기자】 부산지검 특수부 양인석검사는 9일 아파트를 분양받게 해주겠다며 5명으로부터 1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일간공업신문 부산지사장 노지상씨(41·부산 중구 영주2동 285의3)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노씨는 지난 1월말께 부산 중구 중앙동5가 65 삼화빌딩 B동 303호 일간공업신문 부산 지사장실에서 조영기씨(45)로부터 해운대구 우1동에 건축중인 롯데아파트 47평형(시가 1억2천만원)를 분양받게 해주겠다며 교제비로 3천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 89년 10월부터 지난 7월초까지 모두 5명으로부터 1억5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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