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6백여명 참석 공로치하한국일보사와 서울시가 공동제정한 제3회 서울시민대상 시상식이 8일 상오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해원 서울시장,장재국 한국일보사 사장,김영상 심사위원장(향토사학회 회장) 등 각계 인사와 수상자 및 가족·시민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서 장재국 한국일보사 사장은 대상수상자인 정용성씨(58·신자국교 교장) 등 수상자 6명에게 상패와 상금·기념메달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대상 수상자인 정씨에게는 상금 1천만원,본상 수상자인 민행자씨(47·성가복지병원장)와 김경희씨(71·은명내과 원장) 등 2명에게는 상금 5백만원,장려상 수상자인 경기근(51·새아방 대표) 이승조(49·문화방송 방송극회장) 박순호씨(50·동작구청 구내이발사) 등 3명에게는 각각 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해원 서울시장은 치사에서 『수상자 여러분은 자신을 희생,이웃과 사회를 밝히는 촛불같은 분들』이라며 『수상자들의 공적을 통해 우리 사회가 인정이 넘치고 희망찬 사회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은 시상식후 시립국악관현악단과 시립무용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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