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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유통사장 살해범 2년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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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유통사장 살해범 2년만에 검거

입력
1991.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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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는 7일 하오10시께 익산군 함열읍 와리 종합운전학원 앞길에서 살인혐의로 수배된 이리 신배차장파 김남섭씨(28·이리시 남중1가동 133)를 붙잡아 서울 서초경찰서에 넘겼다.김씨는 지난 89년 6월12일 상오11시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원유통사장 정전식씨(당시 34)가 고향선배인 서울뉴월드호텔 나이트클럽 사장 최봉호씨(61)에게 불손하게 대했다는 이유로 동료폭력배와 함께 흉기로 전씨를 살해한 혐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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