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유부녀 호텔 유인 7천만원상당 귀금속 갈취(표주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유부녀 호텔 유인 7천만원상당 귀금속 갈취(표주박)

입력
1991.10.09 00:00
0 0

○…서울경찰청은 8일 카바레에서 만난 유부녀를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다이아몬드반지 금팔찌 등 7천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은 김경태씨(36·사업·폭력 전과 8범·서울 서초구 양재동 291의8)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 4월12일 하오9시께 서울 중구 장충동 타워호텔 카바레에서 만나 알게된 모회사 사장부인 김모씨(46·서울 강남구 역삼동)를 유혹,만취시킨뒤 강남구 역삼동 코스모스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귀금속을 모두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김여인이 몸에 걸치고 있다 빼앗긴 귀금속은 4천만원 상당의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롤렉스 금장시계(1천8백만원 상당),진주반지(1천만원 상당),다이아몬드가 박힌 금팔찌,진주귀고리 등 5점으로 무려 7천여만원 상당에 달했다.

범인 김씨는 범행 3일후 다시만난 김 여인이 귀금속을 되돌려 줄 것을 요구하자 『동침사실을 남편에게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다 김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