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식시장은 일부 중소형사가 부도설이 나돌며 주식거래가 중단되자 투자자들이 위축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6포인트 떨어진 7백7을 기록했다.거래량은 2천만주를 다소 밑도는 1천9백만주에 머물렀다.
이날 주식시장은 한국은행의 시중은행에 대한 자금지원에 따른 시중자금난 완화기대감으로 소폭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전장끝무렵 경일화학이 부도설이 나돌며 주식거래를 중단당하자 투자심리가 일시에 냉각,하락세로 돌아섰다.
단자주가 증자설로 대부분 주당 2백∼4백원씩 오르는 강세를 보였을뿐 나머지 업종주식들은 대부분 전날보다 주당 1백∼3백원씩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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