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8일 미 듀폰사 등 미·일 3사에 대한 폴리아세탈수지의 덤핑방지 관세부과와 관련,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GATT(관세 및 무역일반 협정) 조정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반덤핑 조치는 국제협약과 국내법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취해진것』이라며 미·일의 이의제기를 일축했다고 밝혔다.미국측은 지난달 30일 제네바에서 열린 1차 양자협의에서 국내산업의 시장점유율이 오히려 늘어났고 수입량이 상대적으로 감소했으며 국내산업의 가동률이 확대된 점 등을 들어 산업피해 판정이 부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 2일 일본과 가진 양자협의에서 일본측도 덤핑률 계산방법 및 덤핑조사 절차의 객관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