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정태수 전 회장은 2위토지과다보유를 억제하고 투기를 막기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종합토지세 부과총액이 작년보다 23%나 증가했다.
7일 내무부에 의하면 전국의 금년도 납세대상자는 1천14만2천명으로 지난해 9백73만2천명 보다 4.2% 늘어났고 부과세액은 5천4백94억원으로 작년 4천4백77억원 보다 23%(1천17억원) 증가했다. 1인당 부담액은 서울이 12만8천원,지방이 4만1천원,전국평균 5만4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전체세액을 납세자별로 보면 개인부담이 3천94억원으로 전체부담의 56.3%를 차지했고 법인·단체는 2천4백억원으로 43.7%를 차지하고 있다.
최고액 납세자는 법인의 경우 한국전력공사가 87억3천9백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계속 수위를 지켰으며 2위 한국통신 3위 한국담배인삼공사 4위 포철 5위 한국토지개발공사로 공사들이 상위권에 들어있다.
개인은 용인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대표인 재일동포 윤익성씨가 4억8천6백만원으로 1위에 올랐고 2위 정태수(한보) 3위 김형수(동일고무벨트) 4위 박순석(신안종합건설) 5위 백경순씨(한양대 이사장 부인) 순으로 부과됐다.
개인·법인을 합친 납세자 1인당 부담수준을 보면 전체납세자의 57.9%(5백88만명)가 세액 1만원 미만이고 26.7%(2백71만명)가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6.7%(68만명)가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4.4%(45만명)가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이며 세액 10만원 이상은 4.3%(44만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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