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추방운동연합(공추련)과 환경정책연구소 등 36개 환경단체는 7일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당국의 골프장 대중화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청원에서 『최근 위화감 조성과 산림파괴 등으로 사회문제가 돼있는 골프장 건설은 이제 더이상 개인적 차원이 아닌 법률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주장하고 ▲골프장을 현재 체육시설에서 관광휴양시설로 전환 ▲주민 과반수 이상 동의로 사업승인 ▲농약사용금지 ▲산림훼손과 공지전용금지 등 6개 항목의 관련 법률개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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