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AP 로이터=연합】 지난 6일 실시된 포르투갈의 총선에서 아니발·카바코·실바총리가 이끄는 집권중도우파인 사민당이 절대과반수를 획득해 4년간 재집권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실바총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포르투갈의 지속적인 전진과 발전을 위해 안정된 정부가 요구되고 있음이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실해 졌다』고 말했다.
이날 3분의 2 이상의 개표가 끝난 현재 중도우파의 사민당은 51.6%의 득표를 기록함으로써 중도좌파 사회당의 28.1%를 훨씬 앞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컴퓨터예측결과 사민당은 단원제의회의 2백30석중 그 절반에서 9석이 많은 1백24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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