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개교45주년이 되는 올해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을 제정해 첫 수상자로 정신문화연구원 객원교수 이혜구씨(80·서울대 명예교수)와 한국가정법률상당소장 이태영씨(77·여)를 선정,개교기념일인 14일 시상키로 했다.서울대는 경성제대 영문과 서울대 대학원을 나와 47∼74년 서울대에 재직했던 이혜구씨가 국악과 창설 등 국악의 체계화·보급에 기여했으며 법대출신인 이태영씨는 56년에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설립한이후 여권신장에 뛰어난 업적을 이루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개교기념식에서 증서와 서울대를 상징하는 기념물을 받게된다.
서울대는 지난 3월 학문활동과 사회사업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60세이상 동문을 대상으로 매년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2명을 선정,시상키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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