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건우기자】 6일 하오5시15분께 경남 진양군 집현면 대암리 대암 부락앞 국도상에서 교통사고 응급환자를 싣고 과속으로 달리던 경남2 바2902호 의령 개인택시(운전사 오형현)가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경남5 아1519호 경전여객 소속 시외버스(운전사 정해용·44)와 충돌해 택시운전사 오씨(40·경남 의령군 대의면 천곡리 468)와 승객 오윤숙씨(35·산청군 생비량면 가계리 법현부락 980),오씨의 시아버지 임명조씨(70)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 승객 조도남씨(여·25·합천군 초계면 오막리 502) 등 8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3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이날 사고는 하오4시40분께 산청군 생비량면 볍현부락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임씨와 가족 등 4명을 싣고 급히 병원으로 가기위해 진주 방면으로 과속으로 달리던 택시가 앞서가던 봉고차를 앞질러 중앙선을 침범,승객 45명을 태우고 진주에서 협천으로 가던 버스와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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