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김수종특파원】 이상옥 외무장관은 4일 『중국과의 수교를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너무 서둘러 추진할 필요가 없다는게 정부의 기본방침』이라며 『한중 수교는 단시일내에 되리라고 보기 어려우며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하오(한국시간 5일 새벽) 숙소인 유엔플라자 호텔에서 3주간의 유엔외교를 결산하는 간담회를 갖고 『한중 외무장관간의 첫 공식회담에서 전기침 외교부장이 조용하고 착실한 양국관계 발전 및 남북대화의 진전을 강조한 점이나 소련사태이후 중국과 북한의 입장 등을 고려해 볼때 현재 한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관계발전의 진전 및 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