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세산업 1억8천만원짜리… 어제 돌려발행된지 13년이 지난 제세산업 어음이 돌아와 부도 처리됐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1억8천여만원의 이 어음은 제세산업이 부도나기 직전인 78년 7월18일 발행,대한보증보험에 보증담보조로 건네준 것으로 지난 2일 대한보증보험은 지급처인 제일은행 합정동 지점측에 지급 제시했었다.
대한보증보험은 어차피 떼인 돈이나 나중에라도 제세가 혹시 희생할 경우 어음대금 반환청구 소송을 낼수 있도록 지급제시 기한인 이날 교환에 돌렸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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