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명룡기자】 북한산 자연석이 처음으로 인천항을 통해 들어왔으나 항만근로자들의 하역비 과다 요구로 하역을 포기한채 접안 2일만에 외항으로 밀려났다.인천해운항만청에 의하면 파나마선적 굿파이터호(3천4백10톤)가 지난달 10일 세진상사(대표 홍진기·서울 서초구 방배동)가 화주로된 북한산 자연석 3천4백5톤을 들여와 20일만인 지난달 30일 인천부두에 접안했다. 그러나 하역작업이 지연되자 인천지방 해운항만청이 이 선박을 접안 이틀만에 항구밖 해역으로 퇴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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