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정정화기자】 4일 하오1시35분께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544 용모씨(60·여) 집에 이순구씨(46·회사원·수원시 장안구 연무동)가 술을 마시고 침입,용씨를 강제추행하려다 달아났다.이날 하오10시50분께는 경기 오산시 청학동 오산천 제방에서 조모군(18·오산시 오산동)이 귀가하던 김모양(21)을 성폭행하려다 김양이 소리치며 반항하자 주먹으로 얼굴 등을 마구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
경찰은 5일 이들을 검거,혈액형 등을 조사했으나 화성연쇄피살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하고 이씨와 조군을 각각 강간미수와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화성군 일대에서는 지난 5년동난 10명의 부녀자가 성폭행 당한뒤 살해됐으며 지난달 29일 상오6시10분께는 향남면 야산에서 김모양(16·S여고 1)이 30대 남자에게 성폭행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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