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김포출입국관리사무소는 2일 필리핀인 98명을 한국에 불법 취업시켜주고 수수료 5만3천달러와 필리핀 취업자들로부터 회수한 항공권 44매를 갖고 출국하려던 필리핀여인 B·샴라(37),C·마르셀니나씨(28) 등 2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의하면 샴라씨는 지난 3월부터 4차례,마르셀니나씨는 지난 6월부터 5차례 관광객으로 위장입국,필리핀인 수백명의 불법취업을 알선하고 알선수수료 등 십여만달러를 필리핀으로 반출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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